(정동칼럼)`文化(문화)의 초월성`에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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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26 21:2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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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이데올로기가 퇴장하고 나서, 이제 인간이 자신의 존재 근거를 찾는 일은 文化(culture) 에 의해서만 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학자들이 文化(culture) 에 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든 文化(culture) 담론들이 한결같이 文化(culture) 의 내재적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거의 모든 文化(culture) 分析(분석)이 …(drop)
(정동칼럼)`文化(문화)의 초월성`에 투자해야
왜냐하면, 文化(문화)는 인간적 삶의 내재적 측면(기왕에 있는 것, 즉 동일성의 재생산)과 초월적 측면(아직 없는 것, 타자성의 생산)을 동시에 지니고...
왜냐하면, 문화는 인간적 삶의 내재적 측면(기왕에 있는 것, 즉 동일성의 재생산)과 초월적 측면(아직 없는 것, 타자성의 생산)을 동시에 지니고... , (정동칼럼)`문화의 초월성`에 투자해야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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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인문사회
다.
왜냐하면, 文化(culture) 는 인간적 삶의 내재적 측면(기왕에 있는 것, 즉 동일성의 재생산)과 초월적 측면(아직 없는 것, 타자성의 생산)을 동시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며, 그중 어떤 기능이 저하될 때 인간의 삶은 위험에 빠지기 때문이다
내재적 측면이 비대해질 때 文化(culture) 는 未來(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없게 되며, 초월적 측면이 비대해질 때 文化(culture) 의 현실성을 잃어 버리게 된다
건강한 文化(culture) 는 이 두 요소의 균형잡힌 배분에 의해 형성된다
21 세기(世紀) 에 文化(culture) 는 인간적 삶의 거의 전부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근래들어 무수한 文化(culture) 담론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조금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