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학교가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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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23:4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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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u스쿨은 부산과 광주·충남에서도 대구를 모델로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시범학교로 지정된 전남여상고의 학업성취 등 결과를 평가해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총 16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인지초등학교는 6학년 교실 한 곳에 71인치 태블릿 전자칠판을 설치하고 6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마다 1주일에 한 시간씩 ‘노트북 수업’을 진행해 왔다. 대구시 교육청은 지난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지초등학교와 서재중학교를 ICT 활용교육 선도시범 학교로 지정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부산은 KT와 손잡고 대신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교문 4곳에 출결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대구를 비롯, 부산과 광주·충남 등 주요 시도에서 u스쿨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시범 실시에 나서는 등 분필 없는 ‘未來(미래)학교’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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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도 충남교육청과 협력, 올해 6억원을 들여 KT 충남본부와 연계한 시범 학교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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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인지초등학교 교장은 “지난해 말 방글라데시의 교육시찰단이 방문했을 때 교실에서 방글라데시 지도를 자료를내려받다해 전자칠판에 생생하게 띄워놓아 감탄사가 쏟아져 나온 적도 있다”며 “복도 곳곳에도 Internet 검색대를 설치해 언제든지 학생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놓았다”고 밝혔다. 또 전남도교육청은 나주 공산고를 u스쿨로 지정해 오는 3월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통지표도 종이에서 ‘e통지표’로 대체했다.
정윤환 연구부장(인지초 교사)은 “학습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부터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u스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노트북PC 한 대에 책과 공책이 모두 들어가는 완전한 u스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1300명의 학생과 교사가 전자명찰을 이용하고 있다 또 현관과 학급에 42개의 전자게시판을 설치, 운영 중이다.
대구의 인지초등학교(교장 김영곤)는 지난해 3월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초경량 소형노트북PC(UMPC) 33대를 이용해 유비쿼터스 기반의 교육인 u스쿨을 구현하고 있다 교실과 복도·강당·운동장 등 학교 전체에 무선 중계기를 설치해 놓아 언제, 어디서든 UMPC로 Internet을 통해 담당 교사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우리 고장 학교가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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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경우는 예산팀과 장학팀·정보팀 등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u스쿨 기본계획안을 올해 안에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발빠르게 투자에 나서고 있는 지역은 대구다.
각 지역 시도 교육청이 올해부터 정보통신기술(ICT) 활용교육을 본격화하면서 나타난 교실 분위기다. 이곳을 ‘未來(미래)교실’로 이름 붙여 기존 홈페이지를 통해 교사와 양방향 정보를 주고 받고 재택 수업이 가능하도록 꾸며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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