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티 感想文(감상문) 및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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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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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티>는 영화라 기 보다 다큐멘터리에 가까웠다. 사람들은 다들 입을 모아 ‘거장’이다 ‘걸작’이다 했다. 주 연기자, 보조 연기자가 설정되어 구성된 이야기에 맞게 대화하고 움직이는 것을 담아낸 보통의 영화들과 달리 <24시티> 에는 주연도 조연도 없었 고 이렇다 할 큰 스토리와 움직임 또한 드러나지 않았다.
24시티 감상문,느낀점
일단 연기자와 실제 인물을 교묘히 섞어 실제도 허구도 아닌 세상을 창조해낸 그 실험적 기법이 높은 평가를 받는 듯한데, 나는 배우가 배우인 줄 모르고 영화를 봤지만 만약 한국에서 같은 형식의 영화가 만들어지고, 노동자들 사이사이에 누구나 다 알법한 최불암, 전도연 등의 배우들이 나와 자신들도 그 일부인 양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한다면 나는 오히 려 굉장한 거부감이 들 것 같다. 그저 420팩토리와 관련된 여덟 명의 사람들이 나와 각자의 무작위적인 人生(life)이야기를 털어놓는 것뿐이었다. 사실 이 부분에서 나는 아직도 의문을 해결하지 못했다.
<24시티>는 군수물자를 생산하는 공장인 420팩토리가 군수산업의 하락세로 인해 철거 되고 그 자리에 대신 ‘24시티’라는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오게 된 청도를 배경으로 하며, 일을 하기위해 고향을 등지고 청도로 이주해 온 사람들부터, 공장 노동자의 자식들까지 몇 세대에 걸친 사람들의 人生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고 있는 영화다.
그래서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영화를 본 나는 <24시티>를 보는 처음 몇 분 동안 은 꽤 당황스러웠고 그 낯선 기분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사라지지 않았다. 물론 공장으로 이주하면서 아이를 잃어버린 어머 니 혹은 가족들과의 이별 등 가슴 아픈 사정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였 고 늘 어디선가 들었던 이야기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는지 대부분 별것 아니게 느껴 졌다. 그래서 나는 우습게도 영화를 보는 내내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듯 그들의 말이 끝날 때마다 고개를 끄덕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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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티 感想文(감상문) 및 느낀점
그들의 이야기란 사실 ‘별 것’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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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티>는 군수물자를 생산하는 공장인 420팩토리가 군수산업의 하락세로 인해 철거 되고 그 자리에 대신 ‘24시티’라는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오게 된 청도를 배경으로 하며, 일을 하기위해 고향을 등지고 청도로 이주해 온 사람들부터, 공장 노동자의 자식들까지 몇 세대에 걸친 사람들의 인생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고 있는 영화다. 하지만 나는 도무지 이 영화가 왜 ‘걸작’인지 알 수가 없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그래서 지아장커가 이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머릿 속에 맴돌았고, 인터넷에서 사람들의 평론들을 전부 읽어봐도 나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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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