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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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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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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이 돈이나 욕망 때문에 이성을 잃고 양심을 버렸다는 사실이 무엇보다도 안타깝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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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자주 이런 생각을 한다. 사람 마음속에 양심이라는 것이 있을까? 그리고 사람에게는 욕망이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지금까지 난 사람이란 존재를 실수도 하고 잘못도 저지르지만, 근본적으로는 선하고 양심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생명체라고 생각했다. 사람 마음속에 양심이라는 것이 있을까? 그리고 사람에게는 욕망이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지금까지 난 사람이란 존재를 실수도 하고 잘못도 저지르지만, 근본적으로는 선하고 양심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생명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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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설명

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이번에 방학숙제를 할 겸 집에서 책을 고르고 있었는데, 그 책들의 이름 중에서, 눈에 띄는 title proper(제목)하나가 띄었다. 왜냐하면, 그런 나쁜 짓을 할 수 있는 용기도, 없는데다가 그런 짓을 하고 나서의 죄 값과 죄책감 때문에 마음이 편안하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인간이란 존재는 욕망과 양심 속에서 끊임없이 방황하는 존재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 맥베스가 정말 인간의 본성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마지막 작품이자, 스코틀랜드의 역사(歷史)극에서 모티프를 취한 유명한 책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 더욱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열심히 읽었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그나마 처음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양심마저도 결국 저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게 인간이 아닐까 하는 오싹한 생각마저 들기 시작했다.

요즘 나는 자주 이런 생각을 한다. 그래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을 보면, 한편으로는 신기할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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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존재는 전적으로 양심을 지키고 선한 존재로 살아갈 수 없는 것일까? 나 역시도 내 욕망을 채우고자 양심을 한 곳에 묻어두고 그 짓을 할까 말까.라고 생각해 본 적은 있지만, 그것을 행동에 옮기지는 않는다. 그 책의 이름은 바로 ‘맥베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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