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군 같은 남자들은 조금도 부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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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6 13:1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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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무사히 치루고 신랑인 시백은 신부의 얼굴을 본 순간 경악을 하고 말았다. 조선시대에 이득춘이라는 재상이 있었는데 어느 날에 산신령같은 존재의 사람이 나타나 바둑과 퉁소를 함께 즐기며 상공의 아들과 산신령의 딸을 결혼시키자고 하는 약속까지 나오게 되었다. 그 이후로 상공은 박씨부인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얼굴이 감히 볼 수 없을 정도로 흉측했던 것이다. 말 그대로 정말 선녀가 만든 옷이 다름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 옷이었다.hwp(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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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군 같은 남자들은 조금도 부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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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던 어느 날 상공이 임금에게 가야하는데 입고 갈 옷이 못 쓰게 되어 고민하던 찰나 박씨부인이 옷을 만들어 상공에게 전해주었다. 어릴 적에 읽은 박씨전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읽었다. 상공이 시백에게 몇 번이나 경고를 주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題目부터 내 마음을 사로잡아버린 이 책은 읽는 내내 내 시선을 사로잡을만큼 재미있는 내용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시백의 장원제에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박씨부인이 연적에 먹물을 묻혀 쓰면 급제할 것이라며 장원급제를 하면 아름다운 부인을 얻으라는 말을 전했는데 그에 감동받은 시백은 지…(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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