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W 품질, `심각` 수준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2-04 04:18본문
Download : 110413093113_.jpg
이상은 SW공학센터장은 “국내 SW산업이 임베디드나 패키지가, 아닌 SI 중심으로 발달하면서 품질 향상을 위해 적절한 비용이 투입되지 못한 결과”라며 “관련 업계에 SW공학적인 프로세스를 정착시키고, 政府도 SP인증에 대한 배려를 더욱 확대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국제 소프트웨어 벤치마킹 표준그룹(ISBSG)이 최근 10년간 조사한 전 세계 mean(평균) 결함밀도인 0.09개 대비 1.8배, 결함밀도가 가장 낮았던 2001년에 비해서는 6.8배나 각각 높은 수치다. 국내 SW 인력은 한 달간 mean(평균) 22.3개 기능을 개발하는 반면에 ISBSG의 조사값은 31.69개(2008년 기준)였다.
이 같은 품질 저하로 인해 국내 SW공학 수준은 현재 최하위 등급인 ‘결여(Absent)’ 단계라는 게 SW공학센터 측 分析이다. ISBSG는 SW 관련 FP사용자그룹인 IFPUG(International Function Point Users Group) 산하단체로, SW 관련 각종 데이터를 수집·分析해 그 결과를 SW공학센터 등 각국 회원기관에 제공한다. 특히 미국 내 상위 5% 기업의 생산성에 비해서는 절반도 안 되는 45%에 불과했다.
레포트 > 기타
순서
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이번 백서에 따르면 국내 SW 프로젝트 생산성 역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SW 품질, `심각` 수준
설명
국내 SW 품질, `심각` 수준
SW 결함제거 능력도 선진국에 비해 현격히 떨어졌다.
국내 SW 품질, `심각` 수준
결함밀도란 SW 품질을 나타내는 국제 척도로 그 값이 작을수록 품질이 좋다.
국내 SW 품질, `심각` 수준
Download : 110413093113_.jpg( 94 )
국내 소프트웨어(SW)의 품질 수준이 세계 mean(평균)에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개발단계 시 제거된 결함을, 개발 과definition 결함과 고객 인도 후 식별된 결함 등을 모두 더한 SW 총결함으로 나눈 ‘결함 제거율’은 60.5%. 이는 미국 政府의 SW 품질인증 기준인 CMM의 최하위 등급인 레벨 1단계(85%)보다 크게 밑도는 수치다. 즉 한국의 SW 개발 생산성이 세계 mean(평균) 70% 수준이라는 얘기다.
정보통신산업진흥회 산하 SW공학센터(센터장 이상은)가 12일 내놓은 ‘2011 SW공학 백서’에 따르면 국내 SW기업의 mean(평균) 운영 결함밀도는 기능점수(FP)당 0.17개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