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기의 친일, 저항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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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4 02:2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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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말기, 탄압이 극에 이르렀던 이때에 많은 문인들은 자의든 타의든 친일 행각을 벌이게 됐으며 일부는 붓을 꺾거나 은둔해버리기도 했다. 그리고 한글을 박대함으로써 우리문학의 정상적인 발전을 저해한 것도 사실이…(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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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기의 친일, 저항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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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광수는 <가끔씩 부른 노래><지원병 훈련소의 하루><폐하의 성업에><모든 것을 바치리> 등 모두 103편의 시, 소설, 논설을 써 이중에서도 대표적 친일 문학인으로 알려져 있다 친일 문학인들은 민중을 전쟁의 총력전 동원에 기여함으로써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였고 또한 이러한 침략전쟁에 동원되는 것을 정당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
친일 문학인들은 학도병 참전을 권유하고 창씨개명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태평양 전쟁이 스타트되면서 일제가 요구했던 국민문학은 日本(일본)어로 작품을 쓰게 하고 전쟁을 합리화하거나 승리를 예찬하는 내용의 소위 친일문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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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시대 전 기간에 걸쳐 소위 <내선일체>를 강조하며 민족culture와 민족혼의 말살을 꾸준히 추진해 온 일제는 1940년대 이르러서는 <황도사상>을 내세워 더욱 강력하게 우리 민족과 culture를 탄압해왔다. 대표적인 친일 문학가로는 이광수, 최남선, 김팔봉, 박영희, 유진오, 백철, 최재서, 김동인, 모윤숙, 김동환, 노천명, 장혁주, 유치진 등 42인 이다. 이 시기는 암흑과 치욕의 시대였으며 또한 저항문학의 시대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