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 - 고려사 세종실록 동국여지승람 악학궤범 중종실록 성소부부고 대악후보 투호아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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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1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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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기들은 정읍사(井邑詞)를 부르는데, 향악(鄕樂)으로 그 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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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 - 고려사 세종실록 동국여지승람 악학궤범 중종실록 성소부부고 대악후보 투호아가보
본 발제에서는 「정읍사」의 관련 기록을 살펴보고, 해석, 창작 시기, 민요와의 관련성 문제 등을 탐구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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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 - 고려사 세종실록 동국여지승람 악학궤범 중종실록 성소부부고 대악후보 투호아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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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도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동안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리고 그 가운데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관점을 선택하고 그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여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데 주력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석풀이나 노래의 성격, 제작시기 등에 관해 명쾌하게 해결된 부분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아 이러한 문제가되는점 은 학교 현장에 까지 이어져 학생과 교사 모두 이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아 일관된 해석과 이해는 작품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하여 위험하지만 너무 다양한 해석의 존재는 작품의 이해에 학습량의 증가와 더불어 교수의 어려움과 학생의 이해부족을 가져올 수 있다아
II. 관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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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는 작자 미상의 가요로 『고려사』악지 속악조와 『동국여지승람』권34 정읍현고적조(井邑縣古蹟條)에 노래와 제작경위가 기록되어 있으며 『악학궤범』권5 시용향약정재도의조(時用鄕樂呈才圖儀條)에 가사와 연행절차가 기록되어 있다아 고려와 조선시대까지는 속악의 가사로 불리어지다가 이후 궁중악인 무고정재(舞鼓呈才)의 가사로 쓰였다.
舞隊[皀衫]率樂官及妓[樂官朱衣妓丹粧]立于南 樂官重行而坐 樂官二人奉鼓及臺置於殿中 諸妓歌井邑詞鄕樂奏其曲 妓二人先出分左右 立於鼓之南向北拜訖 跪歛手起舞 俟樂一成兩妓執鼓槌起舞 分左右俠鼓一進一退訖 繞鼓或面或背周旋而舞 以槌擊鼓從樂節次與杖鼓相應 樂終而止 樂徹兩妓如前俛伏興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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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에 대한 관계 문헌을 시대별로 분류해 보면 아래와 같다. 악관 두 사람이 부고가 대를 받들어다가 전(殿) 복판에 놓는다. 음악의 한 단락이 끝나는 것을 기다려 두 기가 북채를 잡고 춤추기 처음 하여 북을 가운데 두고 좌우로 갈라져 한 번 앞으로 나갔다 한 번
<卷71 樂志2 俗樂 舞鼓>
순서
다. 기 두 사람이 먼저 나가 좌우로 갈라 북의 남쪽에 서서 북쪽을 향해 큰절을 하고, 끝나면 꿇어앉아 염수하고 일어나 춤춘다.
1. 『고려사(高麗史)』 - 조선 문종 1년(1451) 완성
무대(舞隊, 검은 장삼)가 악관과 기(妓)를(악관은 붉은 옷을 입었고 妓는 붉은 화장을 하였다) 거느리고 남쪽에 선다. 악관들은 두 줄로 앉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