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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의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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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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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을 안고 울부짖는 영호의 오열은 개인이 원하지 않았던 역사적 운명의 굴레 속으로 던져진 비극을 낳는다. 다친 상황에서도 다친 것을 모르고 절룩대는 이유에 대해서 아픔을 느끼지 못하던 영호는 상병과의 대화에서 비로소 통증을 느끼며 당황하게 되는데, 이러한 그의 모습은 자신이 잃어버린 것에 대한 고통을 자각하지 못하다가 비로소 깨닫게 된 모습과 닮아 있다. 이후 그는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소설에서 영화라는 매체로 바꾸어 전달했다.








영호는 자신을 면회 온 순임이 돌아가는 순임을 멀어져 가는 트럭에서 절망적으로 바라본다. 이후 그는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소설에서 영화라는 매체로 바꾸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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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이창동의 작품세계
다.


이등병으로 군 생활에 適應(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영호는 출동 명령에 허겁지겁 군장을 차리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부상으로 자연히 대열에서 멀어진 그는 낯선 여학생을 만나게 되고, 그녀를 순임으로 착각한다. 이 장면 이후 영호는 다리를 저는 것과 절지 않는 행동을 반복한다. 그러나 영호는 실수로 그 여학생을 사살하게 된다. 첫사랑 순임과 영호는 결국에 만나지 못한다. 영호에게 있어서 광주사건 이후 순수는 다리절음으로 표현된다.


이창동의 작품세계,이창동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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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은 1983년 중편 「전리」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소설 작품 수로도 그리 많다고 할 수 없지만 영화 작품도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의 세 작품 뿐이어서 발표조는 세 작품을 전부 보고 그의 소설 작품의 경향과 함께 이창동이라는 작가, 감독을 알아보려고 노력했다. 영호는 반합에 보관해온 박하사탕을 가져가느라 대열에서 가장 뒤쳐게 된다. 말없이 바라보는 영호와 이쪽을 바라보지 않고 멀어져 가는 그녀(순임)를 영호는 부를 수도 붙잡을 수도 없이 바라볼 뿐이다. 그리고 고통을 깨닫게 되었을 때 영호는 비로소 두려움을 느낀다. 곧 그에게 있어서, 현실 속의 순수와 깨끗함은 “다리를 저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원인(原因)을 통해 영호란 인물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자신의 삶을 돌이킬 수 없는 선로선상에 놓여진 비극적 사나이로 그려지고 있다. 소설 작품 수로도 그리 많다고 할 수 없지만 영화 작품도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의 세 작품 뿐이어서 발표조는 세 작품을 전부 보고 그의 소설 작품의 경향과 함께 이창동이라는 작가, 감독을 알아보려고 노력했다. ‘순수’로 상징되는 인물(순임)의 환영으로 보였던 여학생이 사살되는 장면은 영호라는 인물에게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갖게 함과 동시에 이전의 순수했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결정적 원인(原因)을 제공한다.
광주역에서 벌어진 시민(市民)군과의 일전에서 영호는 동료 군인의 잘못 쏜 총에 발목에 총상을 입는다. 이러한 상징인 ’박하사탕‘이 군화발에 밟히는 장면은 1980년이라는 군사정권시대의 무력에 짓밟힌 당시의 상황을 비판적 시각으로 표현해 낸 감독의 의도라 볼 수 있다. 다리를 저는 행동의 시기는 그가 순수함을 자각했을 때, 예를 들면 순임을 만났을 때나 명식을 만나고 난 뒤 등이다.
이창동은 1983년 중편 「전리」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박하사탕은 이 영화에서 순임과 함께 ‘순수‘로 상징되는 물건이다. 반합에서 쏟아진 박하사탕은 출동하는 동료들의 군화발에 짓밟히고 상관에게 얻어터지는 구실이 된다. 이러한 표현은 순임을 만나지 못한 절망과 안타까움이며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극도의 공포와 급박한 상황에 떠올리는 대상이 바로 순임이라는 사실이다.
REPORT 73(sv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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