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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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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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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산이 마주 향하고 믿음이 없는 얼굴과 얼굴이 마주 향한 항시 어두움 속에서 꼭 한 번은 천둥 같은 화산(火山)이 일어날 것을 알면서 요런 ...
산과 산이 마주 향하고 믿음이 없는 얼굴과 얼굴이 마주 향한 항시 어두움 속에서 꼭 한 번은 천둥 같은 화산(火山)이 일어날 것을 알면서 요런 자세(姿勢)로 꽃이 되어야 쓰는가.

저어 서로 응시하는 쌀쌀한 풍경.
아름다운 풍토는 이미 고구려(高句麗) 같은 정신도 신라(新羅) 같은 이야기도 없는가. 별들이 차지한 하늘은 끝끝내 하나인데… 우리 무엇에 불안한 얼굴의 의미(意味)는 여기에 있었던가.

모든 유혈(流血)은 꿈같이 가고 지금도 나무 하나 안심하고 서 있지 못할 광장(廣場). 아직도 정맥은 끊어진 채 휴식(休息)인가, 야위어가는 이야기뿐인가.

언제 한 번은 불고야 말 독사의 혀 같은 징그러운 바람이여. 너도 이미 아는 모진 겨우살이를 또 한 번 겪어야 하는가. 아무런 죄(罪)도 없이 피어난 꽃은 시방의 자리에서 얼마를 더 살아야 하는가. 아름다운 길은 이뿐인가.

산과 산이 마주 향하고 믿음이 없는 얼굴과 얼굴이 마주 향한 항시 어두움 속에서 꼭 한 번은 천둥 같은 화산(火山)이 일어날 것을 알면서 요런 자세(姿勢)로 꽃이 되어야 쓰는가.

key point(핵심) 정리(arrangement)
갈래 : 자유시. 서정시. 참여시
율격 : 내재율(산문적 리듬)
성격 : 상징적
어조 : 분단 극복을 열망하는 목소리
제재 : 휴전선
주제 : 민족 화해와 분단 극복에 대한 열망. 분단의 비극과 그 극복 의지
출전 : <조선일보>(1956), <휴전선>(1957)

이해와 감상
이 시는 6·25 이후 민족 분단의 아픔을 격정적 어조로 표현한 작품이다. 마주 향한 산과 산은 그대로 국토 분단의 적대적 상황을 뜻한다. 이 분단 상황에서 민족은 분열되어 서로 절실하고 대결한다.
‘산’은 국토의 대유(代喩)이며, ‘얼굴’은 우리 민족을 의미한다. 그러한 상황은 민족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것이며, 이 부정…(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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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각 연마다 의문사로 종결하면서 안타까움의 심정을 영탄적으로 표출한다. 더구나 사투리를 직접 써서 삶과 밀착된 정서를 대변한 것이 특징이다.
REPORT 73(sv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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