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 아저씨를 읽고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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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4 08:0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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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아저씨를 읽은후
‘이상한 나라의 폴’을 텔레비전에서 본 적이 있다 채인선 선생님의 동화는 마치 그 이상한 세계로 빨려들어 가는 느낌이 든다. 나는 ‘전봇대 아저씨’와 ‘할아버지의 조끼’가 좋다.’이다. 처음에는‘전봇대 아저씨’와 ‘할아버지의 조끼’가 이어지는 내용인 줄 알았다. 동화 하나하나에서 신선한 기쁨이 배어나오고 내가 생각하고 싶었던 모든 것들이 담겨 있었다.’로 처음 된다된다. 두 동화에서 모두 할아버지가 나오는 것도 그랬지만 두 동화가 이어지는 장면도 너무 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 ‘전봇대 아저씨’의 마지막 대목은‘날이 추운데 그만 집에 들어가자 더 있다간 고드름 되겠다. 하지만 누구나 다 힘들긴 마찬가지이고, 어쩌면…(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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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아저씨를 읽고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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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아저씨를 읽고쓰기
다. 할머니도 선미네 학교에 가기 전까지는 선미를 이해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을 부러워하고 그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내가 커서 어른이 되고 할머니가 되었을 때 나도 이 신부 할아버지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까’ 나는‘전봇대 아저씨’를 읽은후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해수네 가족은 이렇게 서로 입장을 바꾸어 본 후에야 비로소 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된다. 마치 할아버지가 집에 들어가서 창문을 연 것 같은 느낌이었다. 사람들은 모두 힘들거나 지쳐 있을 때 다른 사람이 나보다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해수는 자기 자신이 가장 행복한 아이란 것도 알게 된다된다. 산골 아침의 찬바람이 휘잉 하며 몰아쳐 들어왔습니다. 또 언니는 엄마가 되고, 너무 피곤한 엄마는 아빠가 되어 주말에 낮잠을 자고 싶어한다. 아빠는 막내딸 해수가 되어 하루 종일 그림만 그린다. 가끔씩 나는 아빠처럼 운전도 하고, 엄마처럼 요리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우리 모두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에서 해수네 가족도 나와 똑같은 생각이었나 보다. ‘할아버지의 조끼’의 첫 대목은 ‘할아버지는 창문을 열었습니다. ‘학교에 간 할머니’도 입장은 마찬가지이다. 해수는 아직 글자를 모르니까 언니가 되어 학교에 가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