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가 주 5일 근무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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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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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매출이 소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여름가전 판매 및 학생 방학에 따른 PC특수 등은 기대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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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휴무일이 ‘평일에서 주말로’ ‘무휴에서 유휴로’ 방향이 바뀌는 등 상가 운영 틀의 재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주말매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전 상인들의 입장과 상반돼 휴무일 조정은 불확실하지만 국제전자센터의 지리적 property(특성)상 주민보다는 주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매출이 높아 휴무일 조정 opinion(의견)이 힘을 얻고 있따
집단 전자상가에도 주 5일제 근무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따
지난달 전자상가들은 전국민의 관심이 월드컵에 집중되면서 매출에서 심각한 타격을 입어 5월 대비 20∼50% 가량 줄었다.
금융권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주5일 근무제’가 확대실시되면서 전자상가를 찾는 주말 방문객 및 주말 매출이 상대적으로 줄고 있고 상인들 사이에서도 뚜렷한 특수가 없는 이상 휴무일을 늘려 비용절감 effect를 얻거나 개인적으로 레저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
전자상가 주 5일 근무제 `후폭풍`
일이삼전자타운(상우회장 이덕휘) 역시 주5일 근무제 실시 이후 상인들로부터 휴무일 변경에 대한 얘기가 계속해서 제기되자 조만간 휴무일에 대한 전체 상인의 opinion(의견)을 재조사해 반영키로 했다. 현재 전자상가들의 휴무일은 컴퓨터 상가 중심의 일요일 휴무 체제와 가전상가 중심의 화·수요일 등 평일 휴무 체제로 크게 구분된다 용산전자상가의 경우 전자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가가 일요일을 정기 휴무일로 정하고 있는 반면 테크노마트, 국제전자센터, 일이삼전자타운 등은 화요일 또는 수요일을 휴무일로 시행하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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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가 주 5일 근무제 `후폭풍`
전자상가 주 5일 근무제 `후폭풍`
2·4주 화요일 휴무 체제인 테크노마트에서도 매주 쉬자는 opinion(의견)이 나오고 있따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전자상가 주 5일 근무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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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말 방문객 및 매출이 10∼2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상인들의 휴무일 조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따
용산 나진상가(상우회장 강평구)는 성수기 6개월(5·6·7·10·11·12월)은 연중무휴, 비수기 6개월은 1·3주 일요일을 쉬던 체제에서 최근 성·비수기 구분없이 일요일을 모두 쉬는 방향으로 opinion(의견) 조정에 나섰다. 강평구 회장은 “주 5일 근무제로 인해 주말 휴무일을 늘리자는 opinion(의견)이 많아지고 있어 이달말쯤 전체 회의를 통해 opinion(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
국제전자센터의 경우 컴퓨터층 상인을 중심으로 1·3주 화요일 휴무일을 주말로 조정하자는 opinion(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덕휘 회장은 “휴무일 조정은 전체 상인의 opinion(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문제며 전체 상가 활성화 및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說明(설명)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