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가전제품 관세철폐가 WTO회의 `핫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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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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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이테크 무역연합의 앤 롤릴스는 “IT기술과 가전의 융합이 진행되면서 기존의 이원화된 관세시스템에 혼란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가전제품에 대한 관세철폐가 홍콩에서 개막된 제6차 세계무역기구 WTO각료회의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14일 보도했다.





가전제품 관세철폐가 WTO회의 `핫 이슈`
문제는 가전제품에 메모리칩, HDD 등이 속속 탑재되면서 지능형 가전제품과 컴퓨터의 경계가 갈수록 모호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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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가전과 IT제품을 구분해서 관세를 매기는 무역협정은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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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관세철폐가 WTO회의 `핫 이슈`
가전제품 관세철폐가 WTO회의 `핫 이슈`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지난 97년 WTO 협정에 의해서 IT제품으로 인정받아 무관세로 유통되고 있따 하지만 최근 디지털카메라에 완벽한 동영상 촬영기능이 추가되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가전제품의 일종으로 분류해 15% 무역관세를 매기는 실정이다.
또 음악, 영상물을 자유로이 재생하는 엔터테인먼트 PC를 가전제품으로 볼지 IT제품으로 볼지도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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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7년 WTO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컴퓨터와 관련 IT제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고 가전제품에 대한 관세는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따
가전제품 관세철폐가 WTO회의 `핫 이슈`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설명
다.
IBM, 마쓰시타 전기산업 등 IT업체 대표단은 홍콩에 몰려온 149개 국의 무역대표들을 상대로 TV, DVD 같은 가전제품에 대한 관세와 반덤핑 등 비관세장벽(Non-Tariff Barriers; NTBs)을 철폐하도록 요구했다. IT업체들의 요구대로 이번 WTO회의에서 첨단 가전제품 상당수가 무관세 품목으로 지정될 경우 전자산업의 교역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