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채용文化(문화) 바꾸자] ②청년인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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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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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자 1793명 가운데 640명은 인턴기간 만료전에 조기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기업 채용문화 바꾸자] ②청년인턴제
[기업 채용文化(문화) 바꾸자] ②청년인턴제
한이음 인턴십은 지식경제부가 IT분야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현장연수(2개월)·사후교육 등의 인턴십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채용할 경우 최대 6개월간 월 인건비의 50%(최대 100만원)를 지원하는 호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취업할 기업에 대해 사전에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해야 할 업무를 직접 해봄으로써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未來 비전도 느낄 수 있다 일부 기업들은 아예 인사제도를 바꿔 인턴십으로 공채를 대체하기도 했다.
[기업 채용文化(문화) 바꾸자] ②청년인턴제
政府는 지난해 금융위기가 터지자 청년실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대규모 청년인턴제를 급히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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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 인턴 종료자 2183명 가운데 정규직 전환자는 1793명으로 82.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은 사전 교육을 통해 취업 예비생들에게 현장업무를 익히게 하고 적성과 인성 등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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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이 가운데 공공기관이나 중앙 및 지방政府에서 근무하는 행정인턴의 경우 실제 취업과 연계되지 않아 임시 방편이라는 비판을 듣고 있지만 중소기업청년인턴제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청년인턴제는 政府가 인턴기업으로 약속된 중소기업에 6개월간 인턴급여의 50%를 지원하고 인턴기간 6개월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추후 6개월 동안 政府가 임금의 50%를 추가로 지급한다. 청년인턴은 공공기관 1만2000여명, 중앙 및 지방 政府 1만7000여명, 중소기업 3만7000여명 등 6만6000여명에 이른다. 지난 3월 청년인턴제 첫 도입 이후 첫 조사이기는 하지만 의미있는 수치인 셈이다. 윤혜린씨는 “6개월의 인턴생활이 내 숨은 적성을 찾아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생은 취업난, 중소기업은 구인난이 상시화된 우리나라에 새로운 길을 제시한 셈이다. 업계에서는 인턴십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졸업 이전 학생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대학도 4학년에 인턴십 과정을 개설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과과정 개편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한다.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한이음 인턴십도 기업과 학생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추진 중인 한이음인턴십은 지난해 30개 기업, 70여명의 연수생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총 195개 기업 총 550여명이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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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府가 청년 실업 대책으로 추진한 인턴십이 새로운 취업 풍속도를 낳으면서 삼성전자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도 인턴십을 통한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지난 2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지원한 윤혜린씨는 10월 온-라인 광고회사인 링크프라이스에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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