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이론(理論) Die Theorie des Rom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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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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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그 루카치의 소설 성찰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바탕으로 깔려 있다 좀 넓게 보자면, 플라톤의 이데아론이 깔려 있다 이상과 현실을 분리시켜 현실은 이상의 불완전한 모방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 루카치의 소설론도 그렇다. 읽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소설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소설 작품을 평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반드시 읽어 두어야 한다.
다. 왜냐하면, 현대는 인간 소외의 시대이기 때문일것이다 또 마르크스가 말했듯이 자본주의 물질화 시대다. 여기에 현대에 대한 두 독일인의 성찰을 더한다. 1부 title proper(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바로 이 총체성, 곧 文化(문화)의 전체 구조가 완결되었느냐 아니면 문제적이냐에 따라 history(역사) 철학적으로 고찰하여 서사시의 시대에서 소설의 시대로 가고 있음을 힘있게 주장한다. 이번 학기에 수강한 `한국현대소설론` 때문일것이다 그 전에 이 책에 관련되어 얘기는 들었지만, 어려워 안 읽으려고 했었다. 왜? 이 책을 읽으면 `현대에 와서 소설이라는 장르가 왜 탄생했는가`를 명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일것이다 아니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글의 스타트부터 수놓는 아름다운 문장의 매력 때문일것이다 정말 멋진 문장들과 현대 사회와 소설을 꿰뚫어 보는 번뜩이는 글쓴이의 성찰! 어찌 이 책을 안 읽을 수 있겠는가. 읽으면 읽을수록 맛이 나는 책. 난해함? 그것은 여러 번 읽는 사이에 사라진다. 소설이란 `총체성(이상형)을 회복하려는 노력`이라고 말한다.소설의이론_게오르그 , 소설의 이론 Die Theorie des Romans감상서평레포트 ,
게오르그 루카치의 작품을 읽고 쓴 感想文입니다.
이 책이 난해한 것은 사실이다. 헤겔과 마르크스.
호머의 서사시는 총체성을 완전히 획득하고 있으나, 현대의 소설은 총체성을 잃어 버려 방황한다.
이 책은 본의 아니게 억지로 읽었다.
이 책은 다소 긴 `머리말`과 제1부 `文化(문화)의 전체 구조가 완결되었느냐 아니면 문제적이냐에 따라 고찰해 본 대서사문학의 형식`과 제2부 `소설 형식의 유형학에 관한 시도적 고찰` 이렇게 세 부분이다.
자, 다시 루카치의 `총체성`이라는 concept(개념)에 관련되어 생각해 보자. `서사시가 그 자체로 완결된 삶의…(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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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그 루카치의 작품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